교도 통신, NHK 등에 따르면 18일 오후 6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는 3만2197명으로 집계돼 종전 최다 기록인 지난해 8월 20일 2만5990건을 넘어섰다.
도쿄 방역당국에 따르면, 12일부터 18일까지 도쿄의 주간 신규 확진자는 일 평균 3858.6명으로, 전주에 비해 4.3배 늘었다. 17일까지 7명이었던 중증환자는 9명으로 늘었으며 사망자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자유민주당(자민당)이 주관한 간담회에서 "각 도도부현에서 식당 영업시간이나 지역 너머로 여행하는 것을 규제하는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며 "신속하게 관련 결정을 내려야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