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각) 골드만삭스 주가는 임금 인상 등으로 영업 비용이 23%나 급증하는 등 부진한 실적 소식에 6.97% 하락하여 354.40달러에 마감했다.
크레이머는 골드만삭스가 4분기 영업비용 상승과 주식거래 수익 둔화에 직면했지만 여러 지표에서 1년 내내 기록적인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40년 전 골드만삭스에서 월스트리트 경력을 시작한 크레이머는 "소비자와 자산관리 수익도 기록적이었다"고 지적했다.
크레이머는 "골드만삭스는 지난해 수익의 6배가 조금 안 되는 가격에 형성되어 있다"고 저평가 되었음을 강조했다.
골드만삭스는 이날 실적발표에서 매출은 월가의 기대치를 상회했지만, 주당순이익은 10.81달러로 시장 기대치 11.77달러에 못미쳤다.
이는 비용 증가와 트레이딩 부문 부진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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