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전 계열 지역 사업장이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생명나눔 온(溫)택트' 캠페인 확산을 위해 릴레이 헌혈에 나섰다.
SK이노베이션 계열의 이번 헌혈 캠페인은 분기별로 전 사업장에 헌혈버스를 배차하는 등 주기적으로 실시된다. 구성원들이 가능한 시간에 인근 헌혈의 집을 찾아 참여하는 것도 권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각 지역 사업장, 물류센터 등은 연중 상시로 헌혈 봉사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구성원 가족 및 협력사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1월 중순 SK이노베이션 울산CLX와 대전 환경과학기술원에서 진행된 첫 번째 릴레이 헌혈 행사에는 혹한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총 125명의 SK이노베이션 계열 및 협력사 구성원 등이 솔선수범해 참여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구성원들로부터 시작된 선한 영향력이 사회로 퍼져 많은 국민이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헌혈 기부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올 한 해 관련 소통과 캠페인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국내 최대 민간 사회적가치 플랫폼 ‘SOVAC’(소박)이 실시하는 헌혈 캠페인 ‘GIVE BLOOD, 기부 PLUS+’에도 동참하고 있다.
류으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frindb@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