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스완' 저자 나심 탈레브, 비트코인은 질병 "투기적 거품"

'블랙 스완'의 저자 나심 탈레브가 비트코인을 질병에 비유하며 투기성 거품이라고 꼬집었다.

마켓 인사이더는 18일(현지 시간)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가 최근 몇 달 동안 비트코인을 질병에 비유하며 암호화폐가 취약하고 투기적인 거품 속에 있다고 지적했다. 비트코인이 투자자들에게는 화폐, 가치 저장소, 인플레이션 헤지, 안식처가 아니라는 주장이다.
나심 탈레브는 지난 6개월 동안 비트코인에 대한 선동적인 트윗을 많이 게재했다. '블랙 스완'과 '안티프라길'의 저자인 그는 가장 가치 있는 암호화폐를 전염병에 비유하며 가치가 없다고 치부하고, 어떤 것에 대한 위험회피 역할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여름에 탈레브는 '비트코인 블랙페이퍼'로 불리는 분석에서 비트코인이 화폐, 가치의 매장, 인플레이션 헤지, 정부의 폭정이나 재앙으로부터 피난처가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진가가 아닌 투기에 기반을 둔 취약한 거품이라는 견해를 증폭시켰다.

다음은 나심 탈레브의 비트코인에 관한 베스트 트윗 8개다.

1. BTC를 전염병으로 본다. 비트코인은 퍼지고 퍼지고, 퍼질 것이고, 그것의 가격은 포화상태, 즉 그 이야기를 살 만큼 어리석은 모든 사람이 투자할 때까지 반등할 것이다. 그들이 전부 들어왔을 때, 지배적인 믿음은 그것을 '합리적인' 투자로 만들 것이다. 그것은 최대의 취약점이다.(2022년 1월 17일)



2. 금융 역사상 비트코인만큼 취약한 것은 거의 없다.(7월 3일)
3. 비트코인은 얼간이들의 자석이 되어왔다. (그는 비트코인의 잠재력에 흥분한 상태에서 2020년 비트코인이 가치가 없다고 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에 대한 견해가 너무 엄격하다고 비난하는 비평가들을 비난했다.) (7월 30일)

4. 비트코인은 투기 목적으로 일부 관심을 가질 수 있지만, #비트코인이 금융이든 다른 어떤 것에 대한 헤지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인증된 사기다."(9월 20일)

5. 1-비트코인은 역경에 대한 헤지책이 아니다. 2-비트코인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헤지책이 아니다. 3-비트코인은 디플레이션에 대한 헤지책이 아니다. 4-비트코인은 화폐가 아니다. 5-비트코인은 아무것도 아니다.(12월 4일)

6. BTC는 디플레이션의 위험요소다. 그것은 저금리의 어색하고 투박하고 이미 구식인 상품이다. 인플레이션과 함께 무너질 것이다.(12월 29일)



7. 만약 당신이 오늘 아침이 지난 후에도 #BTC가 세계 사건에 대한 위험요소이거나 '다양화'를 상징한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재정적인 문제에서 벗어나고 우표 수집, 조류 관찰, 혹은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덜 해로운 어떤 것과 같은 다른 취미를 가져야 한다.(11월 26일)

8. 나는 BTC에서 '약자'가 아니다. 그것은 (아름답지 않은 & "화폐"로 위장된) 튤립 거품이기 때문에, 그것을 짧게 하는 것만큼, 어쩌면 더 많이 사는 것은 불합리하다. 이해했니?(10월 21일)

지난 10월 일부 외신이 나심 탈레브가 비트코인이 약세일 것이라고 인용 보도하자 탈레브는 이를 반박하기 위해 비트코인은 통화로 위장한 튤립거품이라면서 “말귀를 못알아먹는 사람들을 위해 다시 반복한다. 나는 비트코인이 약세장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트윗했다.

블랙스완은 나타나기 힘든 '검은 백조'가 실제로 나타난다는 의미로 예기치 못한 경제위기가 나타나는 것을 의미한다. 나심 탈레브는 2007년 발간한 이 책을 통해 2008년 미국 금융 위기를 예측한 것으로 유명하다.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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