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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머스크, 다음달 중순 독일 기가팩토리4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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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머스크, 다음달 중순 독일 기가팩토리4 방문

모델Y 양산 관련 출장 관측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사진=로이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다음달 중순께 독일 베를린 외곽 그룬하이데의 기가팩토리4를 방문한다.

기가팩토리4는 사실상 완공단계에 이르러 공장 가동에 필요한 절차를 독일 당국을 통해 밟고 있다.

18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이날 올린 트윗에서 “모든 소문에 대해 일일이 입장을 밝힐 수 없지만 이번주가 아니라 내달 중순쯤 베를린에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앞서 머스크가 지난 16일 공식 가동을 앞둔 기가팩토리4를 업무차 방문했다는 캐나다의 자동차 매체 드라이브테슬라의 기사가 나온 뒤 소문이 확산되자 사실관계를 밝힌 것.

머스크는 구체적인 방문 이유를 거론하지 않았으나 모델Y 양산과 관련한 일일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다.

그는 지난해 올린 트윗에서 “기가팩토리4에서 모델Y의 양산을 시작하는데 필요한 독일 당국의 승인 절차가 마무리돼 지난해 12월부터 양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었지만 독일의 관료주의 탓에 절차가 늦어지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한 바 있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