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한부모 가정에 육아·학업용품 지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인천지역 한부모가정 육아 학업용품 기부 전달식’을 통해 1500만원 상당의 지원물품을 기증했다.

18일 인천시 연수구에 위치한 한부모가정 보호시설 푸르뫼맘앤키즈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조종호 인천공항공사 ESG경영팀장·김은정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팀장·이선민 푸르뫼맘앤키즈 원장과 최소한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이뤄졌다.
이번에 공사가 기부한 1500만원 상당의 육아·학업용품은 푸르뫼맘앤키즈·아담채·은혜주택 등 인천지역 8개 보호시설을 통해 한부모가정 180명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를 통해 공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인천지역 한부모가정의 육아 및 학업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기부 물품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한부모가정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방역 최전선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면서,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을 지속해 지역사회 상생발전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창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lug10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