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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IMC 맞손…위믹스 플랫폼 MMORPG 장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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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IMC 맞손…위믹스 플랫폼 MMORPG 장르 강화

'그라나도 에스파다', '트리 오브 세이비어' 개발사

'트리 오브 세이비어M' 이미지. 사진=아이엠씨게임즈이미지 확대보기
'트리 오브 세이비어M' 이미지. 사진=아이엠씨게임즈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아이엠씨게임즈(대표 김학규, 이하 IMC)의 게임을 위믹스 플랫폼에 온보딩하는 등 블록체인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IMC는 2003년 설립된 이래 '그라나도 에스파다', '트리 오브 세이비어' 등을 개발한 MMORPG 전문사로, 지난달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한 '트리 오브 세이비어M'을 개발 중이다.
공시에 따르면 IMC 1대 주주는 '그라나도 에스파다' 서비스를 맡은 한빛소프트로, 2020년 기준 지분 35.5%를 보유 중이다. 위메이드는 지난 2018년 IMC에 투자해 13.9%를 보유 중이다.

위메이드는 앞서 '뮤 온라인' 시리즈를 개발한 웹젠, '열혈강호 온라인'의 엠게임, 'NOW(Next Odyssey of War)' 글로벌 판을 준비 중인 부클 등과 파트너십을 맺은 데 이어 이번 MOU로 MMORPG 라인업을 한층 보강했다.

김학규 IMC 대표는 "블록체인의 핵심가치 '탈중앙화'는 MMORPG 장르의 이상과 맞닿아 있다"며 "이용자의 편의와 권리가 보호받으며 흥미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게임세계를 위메이드와 함께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