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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메타버스 핵심기기 VR/AR 헤드셋 출시 몇 개월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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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메타버스 핵심기기 VR/AR 헤드셋 출시 몇 개월 연기

애플은 VR/AR 헤드셋 출시를 최소 몇 개월 연기할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VR/AR 헤드셋 출시를 최소 몇 개월 연기할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메타버스(Metaverse)에서 페이스북(FB), 구글과 맞설 2000달러 VR/AR 헤드셋 출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더스트리트에 따르면 애플은 가상 헤드셋 출시를 연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다가오는 가상세계인 메타버스를 정복하기 위해 가장 큰 기술 경쟁자들과 맞붙을 준비를 해 왔다. 애플의 메타버스 경쟁에서 핵심 요소는 AR/VR헤드셋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애플의 헤드셋 가격이 약 3000달러가 될 것으로 예측해왔고 야후 파이낸스는 애플이 2000달러 이상의 가격 포인트를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 가격대로라면, 그것은 시장에서 가장 비싼 가상현실 헤드셋 중 하나가 될 것이다.

그러나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메타버스로 가는 과정에서 헤드셋 출시 지연에 직면해 있다. 야후 파이낸스는 관련 상황에 정통한 사람들의 말을 인용해 애플이 혼합 현실 헤드셋의 데뷔(출시)를 최소 몇 개월간 연기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으며 잠정적으로 2015년 애플 워치 이후 첫 번째 주요 신제품 연기를 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헤드셋은 오는 6월 애플의 연례 세계 개발자 회의에서 공개예정이었고, 올해 말 출시될 계획이었다. 그러나 과열현상, 카메라,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출시일이 내년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애플이 준비중인 헤드셋은 아이폰을 대체할 수 있는 새 출발점이 될 것이란 평가와 함께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애플은 이에 대한 논평 요청에 즉각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김세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