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미국 전문매체 디젤엔가스터빈월드와이드에 따르면 바르질라는 삼성중공업이 건조 중인 7척의 북극 셔틀탱커(왕복운송전담유조선) 선박의 엔진과 항만엔진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스텐 린델 바르질라마린파워 동아시아&차이나 영업이사는 "바르질라 31시리즈 엔진은 업계 효율성의 기준이 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바르질라의 엔진들은 올 4분기부터 인도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중공업이 건조 중인 7척의 북극 셔틀탱커는 12만DWT(재화중량톤수)급 선박으로 아크7급의 쇄빙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서종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ojy7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