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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통합 계획은 어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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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통합 계획은 어디서?

인수위원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 후 계획 수립
위원장 우기홍 사장, 기획단장 김윤회 경영전략 본부장

대한항공 인수위원회가 통합 이후 계획을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이미지 확대보기
대한항공 인수위원회가 통합 이후 계획을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 인수위원회가 통합 이후 계획을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 인수위원회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 후 계획을 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수위원회 위원장은 우기홍 사장이며 기획단장은 김윤회 경영전략 본부장이다.

인수위원회 산하에는 기획·재무·안전보안·여객·화물 등 분야별 워킹그룹으로 나누어져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이후에 발생 할 수 있는 업무에 집중하고 있다.

해당 부서는 전산 관리와 영업과 마케팅 부문 그리고 인력의 효율적 운영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 중이다.

현재 워킹그룹은 담당 임원과 실무자로 구성돼 있고 약 50여 명의 인력이 해당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워킹그룹은 현재 미국·EU·중국 등 해외 경쟁당국으로부터 승인을 받기 서류 준비에 한창”이라면서 “공정위로부터 받은 통합 관련 심사 보고서를 검토 후 작성한 의견서를 내일쯤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으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frindb@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