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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서울 성수1구역 재건축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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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서울 성수1구역 재건축 수주

올해 첫 정비사업 성과…1047억원 규모 2024년 착공

성수1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 사진=롯데건설이미지 확대보기
성수1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서울 성동구 성수1구역 재건축사업을 수주해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 성과를 올렸다.

성수1구역 주택재건축사업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일원에 연면적 4만7900㎡·지하 3층~지상 23층 아파트 5개 동·총 272세대로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1047억원으로 책정됐다. 오는 2024년에 착공 예정이다.
성수1구역은 지하철 2호선 뚝섬역이 가까운 역세권이다. 단지 인근에 한강과 중랑천이 흐르고, 반경 1㎞ 이내에 서울숲을 비롯한 다수의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다.

롯데건설은 단지를 중랑천을 형상화한 외관디자인과 고급 외장재를 활용한 '커튼월룩'을 적용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성수동에서 최고의 명품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시공 노하우를 담은 특화설계를 제안했다"며 "차별화된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환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gcho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