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소외계층에 대한 기부금을 쾌척하며 사회의 온기를 불어 넣었다.
‘희망 2022 나눔캠페인’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성금 모금 캠페인이다. KB금융그룹은 2001년부터 올해까지 20여년 동안 지속적으로 참여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누적 기부액은 1410억원에 이른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것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더욱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KB금융그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흥식 사랑의열매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나눔에 동참해 준 KB금융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신민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o63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