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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 가능성 고조 등 상승…아시아선물 브렌트유 89달러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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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 가능성 고조 등 상승…아시아선물 브렌트유 89달러 육박

러시아와 국경지역에서 훈련을 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병사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러시아와 국경지역에서 훈련을 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병사들. 사진=로이터
아시아시장에서 국제유가가 24일(현지시간) 다시 상승반전해 배럴당 89달러에 육박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아시아 싱가포르 원유시장 오전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3월물 가격은 0.9% 오른 배럴당 88.63달러에 거래됐다.
국제유가가 상승반전한 것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정책에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 가능성 고조로 원유공급 불안 우려가 부각된 때문으로 분석된다.

국제원유는 재고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원유수요가 확대하자 골드만삭스그룹 등 월가 금융기관들도 유가강세 전망을 나타내고 있으며 연초에 2014년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