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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선 후보, 경기 안성시 7대 지역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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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선 후보, 경기 안성시 7대 지역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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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를 자연친화적인 도시로 만들겠다."

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안성시는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한 도시이자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자연친화적 도시이고, 지리적 이점으로 조선시대 안성은 대구, 전주와 함께 3대 상업도시 중 하나였으며, 전국의 물류 거점의 도시였다"면서 지역 맞춤형 7대 공약을 약속했다.
특히 "안성은 교통, 산업 인프라가 부족해 다른 지역에 비해 성장에 많은 제약을 받고있어 이제는 안성의 옛 명성을 되찾고, 수도권과 지방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는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첫째, "안성을 경유하는 수도권 내륙선의 조기 착공을 적극 지원하고,. 안성은 철도망이 닿지 않는 지역라서 동탄에서 청주공항으로 이어지는 수도권 내륙선이 완성되면 안성은 경기도와 충청도를 잇는 교통의 요지로 다시 태어나게 되며, GTX-A가 연계되면 안성에서 강남까지 40분 시대가 열리게 된다"고 언급했다.

둘째, "평택부발선 고속화 철도 구축을 적극 검토하여 평택, 안성, 이천 부발을 연결하는 평택부발선은 경기 남부권 K-반도체 벨트를 잇는 핵심 노선에 평택·부발선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습다"고 말했다.

셋째, "안성시 북부도로망 구축을 적극 지원해 북부지역 동서 방향의 교통량 분산을 위해 도로망 확충을 위해 북부도로망 구축 사업을 지원해 안성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다"고 했다.

넷째, "23번 국지도 상습 정체 해소를 위해 우회도로 건설을 추진하여 시를 가로지르는 23번 국지도는 출퇴근 시간대 상습적 정체의 불편을 덜고 23번 국지도 우회도로가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다섯째, "농촌복합생활거점 마을 육성사업을 적극 지원해 지방인구 소멸 대응의 일환으로 농촌복합생활 거점 도시를 육성하여, 안성시가 농촌지역에 새로운 주거모델을 선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여섯째, "안성시가 추진하고 있는 ‘호수 친화 관광도시’ 계획을 지원하고, 고삼, 금광, 용설, 칠곡, 청룡 호수는 안성을 경기남부의 대표적인 여가관광도시로 거듭 태어 날 수 있도록 개발해 호수 친화 관광도시 조성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일곱째, "안성시의 천년 역사 문화유산 체험단지 조성을 지원해 죽주산성, 봉업사지, 석불입상 등 천년이 넘는 문화유적을 정비하여 박물관 건립을 적극 검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