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서울지역 신규확진자 998명…동시간대 최대 기록

공유
0

서울지역 신규확진자 998명…동시간대 최대 기록

전일比 334명 증가···전국 신규 확진자 6072명

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시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24일 0시부터 18시까지 998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일 동시간대(664명) 보다 334명 증가한 수치로 동시간대 역대 최다 기록이다. 이날 누적 확진자는 25만3435명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6072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수도권에서 325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으며, 이는 전체의 56.12%다. 비수도권 14개 시도의 신규 확진자는 2542명(43.88%)이었다.
서울에선 관악구 소재 음식점 관련 확진자가 4명, 강남구 소재 학원 관련 확진자는 2명, 광진구 소재 음식점 관련 2명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기도에선 앞서 27명이 확진자가 나온 시흥경찰서에서 3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추가 확진자는 각각 수사과, 정보과, 상황실 등에서 근무하는 직원들로 밝혀졌다.

한편,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6시간이 남아있는 상태다. 이에 명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7000명을 돌파할 것으로 관측된다.


신민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o63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