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AI 슈퍼컴퓨터는 수조 건에 이르는 게시물, 수백 종의 언어, 문자, 이미지, 영상물을 분석하고, 위험 게시물을 가려낼 것이라고 저커버그 CEO가 밝혔다.
RSC는 현재 6,080 엔비디아 그래픽 처리 유닛이 장착돼 있어 세계에서 5번째로 빠른 슈퍼컴퓨터이나 이번 여름에 이 컴퓨터가 완벽히 가동되면 1만 6,000 GPU를 자랑하는 세계에서 최고로 빠른 컴퓨터가 된다고 메타가 밝혔다.
메타의 슈퍼컴퓨터는 인간의 두뇌처럼 사고하고, 목소리와 영상을 이해하며 상황 판단 능력을 갖춘 AI 모델을 개발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이날 보도했다.
그러나 메타는 이 RSC가 어디에 있으며 이를 제작하는 데 어느 정도의 비용이 들었는지 공개하지 않았다고 WSJ이 전했다.
메타는 또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대체불가능토큰(NFT)을 만들고, 거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저커버그 메타 CEO는 메타의 새로운 주력 사업인 메타버스가 디지털 자산 또는 NFT의 소유권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었다.
국기연 글로벌이코노믹 워싱턴 특파원 ku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