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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발전설비 무고장 위해 협력기업 소통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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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발전설비 무고장 위해 협력기업 소통행사

협력기업·공적자에 포상…고장 예방 공동 포상제 도입

중부발전이 지난 20일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8개 협력기업과 소통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중부발전이미지 확대보기
중부발전이 지난 20일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8개 협력기업과 소통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은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발전소 정비, 운전분야 8개 상주 협력기업과 ‘2022년 발전설비 무고장 달성 위한 협력기업 소통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불합리한 관행 개선과 수평적 동반자 관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이행방안을 논의했다.
박영규 한국중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은 "발전설비 무고장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협력기업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중부발전과 협력기업간 소통을 원활히 해 근로환경 개선·위해요소 제거를 통해 작업장 안전사고를 근절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중부발전의 ‘2022년 발전설비 무고장 추진계획’, ‘협력기업 근로자 포상제도 현황’, ‘경상정비 추진 정책 현황’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고 마지막으로 중부발전과 협력기업간 ‘신뢰와 상생의 발전설비 무고장 달성’ 협약을 체결하였다.

중부발전은 협력기업 근로자들에 대한 고장예방 포상을 확대하고 중부발전과 협력기업이 공적자에게 함께 포상하는 ‘고장예방 공동 포상 제도’도입에 합의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협력업체 또한 하나의 동료로써 서로간의 믿음을 통해 발전적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포상제도 도입을 통해 좀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협력기업 관계자들은 "중부발전의 노력과 수평적 동반자 관계 구축 의사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감성적 통일감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해 발전설비 고장을 줄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중부발전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협력기업과 유대관계를 지속적으로 늘리며 불합리한 관행 개선·안전시설 확충·편의시설 개선사항을 지속적으로 찾아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창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lug10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