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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금리인상 곧 뉴욕증시 휘청 투표권 강경매파 "더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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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금리인상 곧 뉴욕증시 휘청 투표권 강경매파 "더 빨리"

미국 연준 FOMC 투표권 순환 순서
미국 연준 FOMC 투표권 순환 순서
미국 연준 FOMC에서 투표권을 행사하는 금리 결정권자의 들이 대폭 바꾸었다. 미국 연준은 전국 12 지역 연방은행총재 중 상설직인 뉴욕 총재를 제외한 나머지 11명의 총재가 돌아가면서 1년씩 FOMC 투표권을 행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신임 투표권은 1월 FOMC 회의 때부터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연준의 1월 FOMC 정책성명서와 기준금리결정은 새로운 투표권을 가진 연준위원들이 결정한 것이다. 뉴욕증시에서는 새로 투표권을 행사하는 연준위원들이 대부분 강력한 긴축을 주장하는 강경매파라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앞으로 계속 매파적 긴축정책의 강도를 높여갈 수 있다는 우려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강경 매파의 긴축 속도전에 뉴욕증시에서는 비상이 걸렸다.

올 1월 부터 새로 FOMC 투표권을 갖는 인물은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그리고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등 4명이다.이에따라 FOMC 투표권 보유자는 제롬파월 의장 (Jerome H. Powell, Board of Governors, Chair) 존 윌리엄스 부의장겸 뉴욕 총재(John C. Williams, New York, Vice Chair) 보우만 연준 이사( Michelle W. Bowman, Board of Governors)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 Lael Brainard, Board of Governors) 블러드 세인트 루이스 총재 (James Bullard, St. Louis) 에스더 조지 캔사스 총재(Esther L. George, Kansas City) 로레타 메스터 클리브랜드 총재(Loretta J. Mester, Cleveland)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총재 (Patrick Harker, Philadelphia 그리고 크리스토퍼 연준 이사( Christopher J. Waller, Board of Governors) 등 9명이다. 하커 총재는 보스턴 연은 총재직을 대신해 잠시동안만 임시로 맡는다. 에릭 로젠그렌 전 보스턴 연은 총재는 부적절한 개인 투자 논란에 휘말려 사임한 상태다. 정원 12명중 3명은 아직 상원 인준 절차가 끝나지 않아 공석인 상태이다.
미국 연준 FOMC 투표권 보유자 리스트
2022 Committee Members

Jerome H. Powell, Board of Governors, Chair
John C. Williams, New York, Vice Chair
Michelle W. Bowman, Board of Governors
Lael Brainard, Board of Governors
James Bullard, St. Louis
Esther L. George, Kansas City
Loretta J. Mester, Cleveland
Christopher J. Waller, Board of Governors
Patrick Harker, Philadelphia 임시

미국 연준 FOMC 투표권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비롯한 연준 이사 7명과 영구 당연직 위원인 뉴욕 연은 총재 그리고 여기에 4명의 지역 연은 총재가 번갈아 가면서 가진다. 그중 지역 총재들은 11명이 돌아가면서 맡는다. 해마다 4명씩 교체된다.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이번에 새로 FOMC 투표권을 확보한 4명의 인물 중 에스더 조지 캔사스시티 총재와 제임스 블러드 세인트 루인스 총재를 초강경 매파로 보고있다. 뉴욕증시가 무사워하는 대표적인 매파 인사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그동안 완화적인 통화정책의 유지를 천명했을 때 연준 내에서 가장 먼저 반대 목소리를 냈던 인사가 바로 에스더 조지 캔사스시티 총재와 제임스 블러드 세인트 루인스 총재이다. 이 둘은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더 앞당기자고 주장하고 있다. 금리인상의 폭도 더 키워 이른바 빅스텝 금리인상을 단행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신임 투표권 중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도 매파 성향이다. 새 보스턴 연은 총재가 임명되기 전까지 임시로 투표권을 갖는 하커 필라델리파총재는 중도 성향으로 분류된다. FOMC 투표권을 새로 확보한 4명중 절대 다수가 매파인 셈이다. 신임 4명중 3명이 강경 매파이다. 비둘기파는 단 한명도 없다.
미국 연준 FOMC 모습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연준 FOMC 모습


이와는 별도로 FOMC 투표권 7장이 할당된 연준 이사진에도 매파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랜들 퀄스 현 연준 은행감독 부의장의 후임으로 사라 블룸 라스킨 전 재무부 부장관을 물망에 올려놓고 있다. 라스킨은 퀄스 부의장과 달리 강력한 금융 규제론자이다. 새해 투표권을 얻은 연은 총재들은 인플레이션을 잡는 과장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강하게 지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조지 총재와 불러드 총재는 연준 내에서 가장 먼저 경기 부양을 위한 초완화적 정책의 철회를 촉구한 인물들이다. 그런만큼 새해 벽두부터 긴축의 목소리를 높일 수 있다. 다.

지난해 표결권을 갖고 있었던 토머스 바킨(리치먼드), 라파엘 보스틱(애틀랜타), 매리 데일리(샌프란시스코), 찰스 에번스(시카고) 총재는 올해 표결권 없이 FOMC에 참석한다. 그 자리를 이른바 매파로 분류되는 이들이 대체한다. FOMC 권력이 비둘기파에서 매파로 확 바뀌었다.

미국 연준 FOMC 투표권 순환 순서
미국 연준 FOMC 투표권 순환 순서

미국 연준 FOMC에서 투표권을 행사하는 금리 결정권자의 들이 대폭 바꾸었다. 미국 연준은 전국 12 지역 연방은행총재 중 상설직인 뉴욕 총재를 제외한 나머지 11명의 총재가 돌아가면서 1년씩 FOMC 투표권을 행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신임 투표권은 1월 FOMC 회의 때부터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연준의 1월 FOMC 정책성명서와 기준금리결정은 새로운 투표권을 가진 연준위원들이 결정한 것이다. 뉴욕증시에서는 새로 투표권을 행사하는 연준위원들이 대부분 강력한 긴축을 주장하는 강경매파라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앞으로 계속 매파적 긴축정책의 강도를 높여갈 수 있다는 우려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강경 매파의 긴축 속도전에 뉴욕증시에서는 비상이 걸렸다.

올 1월 부터 새로 FOMC 투표권을 갖는 인물은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그리고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등 4명이다.이에따라 FOMC 투표권 보유자는 제롬파월 의장 (Jerome H. Powell, Board of Governors, Chair) 존 윌리엄스 부의장겸 뉴욕 총재(John C. Williams, New York, Vice Chair) 보우만 연준 이사( Michelle W. Bowman, Board of Governors)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 Lael Brainard, Board of Governors) 블러드 세인트 루이스 총재 (James Bullard, St. Louis) 에스더 조지 캔사스 총재(Esther L. George, Kansas City) 로레타 메스터 클리브랜드 총재(Loretta J. Mester, Cleveland)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총재 (Patrick Harker, Philadelphia 그리고 크리스토퍼 연준 이사( Christopher J. Waller, Board of Governors) 등 9명이다. 하커 총재는 보스턴 연은 총재직을 대신해 잠시동안만 임시로 맡는다. 에릭 로젠그렌 전 보스턴 연은 총재는 부적절한 개인 투자 논란에 휘말려 사임한 상태다. 정원 12명중 3명은 아직 상원 인준 절차가 끝나지 않아 공석인 상태이다.

미국 연준 FOMC 투표권 보유자 리스트
2022 Committee Members

Jerome H. Powell, Board of Governors, Chair
John C. Williams, New York, Vice Chair
Michelle W. Bowman, Board of Governors
Lael Brainard, Board of Governors
James Bullard, St. Louis
Esther L. George, Kansas City
Loretta J. Mester, Cleveland
Christopher J. Waller, Board of Governors
Patrick Harker, Philadelphia 임시

미국 연준 FOMC 투표권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비롯한 연준 이사 7명과 영구 당연직 위원인 뉴욕 연은 총재 그리고 여기에 4명의 지역 연은 총재가 번갈아 가면서 가진다. 그중 지역 총재들은 11명이 돌아가면서 맡는다. 해마다 4명씩 교체된다.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이번에 새로 FOMC 투표권을 확보한 4명의 인물 중 에스더 조지 캔사스시티 총재와 제임스 블러드 세인트 루인스 총재를 초강경 매파로 보고있다. 뉴욕증시가 무사워하는 대표적인 매파 인사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그동안 완화적인 통화정책의 유지를 천명했을 때 연준 내에서 가장 먼저 반대 목소리를 냈던 인사가 바로 에스더 조지 캔사스시티 총재와 제임스 블러드 세인트 루인스 총재이다. 이 둘은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더 앞당기자고 주장하고 있다. 금리인상의 폭도 더 키워 이른바 빅스텝 금리인상을 단행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신임 투표권 중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도 매파 성향이다. 새 보스턴 연은 총재가 임명되기 전까지 임시로 투표권을 갖는 하커 필라델리파총재는 중도 성향으로 분류된다. FOMC 투표권을 새로 확보한 4명중 절대 다수가 매파인 셈이다. 신임 4명중 3명이 강경 매파이다. 비둘기파는 단 한명도 없다.
미국 연준 FOMC 모습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연준 FOMC 모습


이와는 별도로 FOMC 투표권 7장이 할당된 연준 이사진에도 매파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랜들 퀄스 현 연준 은행감독 부의장의 후임으로 사라 블룸 라스킨 전 재무부 부장관을 물망에 올려놓고 있다. 라스킨은 퀄스 부의장과 달리 강력한 금융 규제론자이다. 새해 투표권을 얻은 연은 총재들은 인플레이션을 잡는 과장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강하게 지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조지 총재와 불러드 총재는 연준 내에서 가장 먼저 경기 부양을 위한 초완화적 정책의 철회를 촉구한 인물들이다. 그런만큼 새해 벽두부터 긴축의 목소리를 높일 수 있다. 다.

지난해 표결권을 갖고 있었던 토머스 바킨(리치먼드), 라파엘 보스틱(애틀랜타), 매리 데일리(샌프란시스코), 찰스 에번스(시카고) 총재는 올해 표결권 없이 FOMC에 참석한다. 그 자리를 이른바 매파로 분류되는 이들이 대체한다. FOMC 권력이 비둘기파에서 매파로 확 바뀌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