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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하락 3만6422달러, 이더리움 상승 2427달러‧도지코인 14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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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하락 3만6422달러, 이더리움 상승 2427달러‧도지코인 14센트

26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이 미 연준의 금리 인상이 곧 있을 것이라는 발표 직후 급락해 3만6400달러가 됐다. 출처=코인마켓캡이미지 확대보기
26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이 미 연준의 금리 인상이 곧 있을 것이라는 발표 직후 급락해 3만6400달러가 됐다. 출처=코인마켓캡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26일(현지시간) 3월 중 금리인상 가능성을 예고하면서 상승세를 타던 비트코인이 하락세로 돌아서 3만6000달러 수준으로 떨어졌다.

27일 오전 7시 29분 현재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0.42% 하락해 3만6422.45달러가 됐다. 비트코인은 이날 장중 한 때 3만8825달러까지 치솟았으나 연준의 발표 이후 갑자기 하락세로 돌아섰다.
같은 시간 국내 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0.64% 떨어져 4462만원이 됐다.

뱅그레이트는 26일 연준의 중요한 발표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후 약 3만7700달러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비트코인은 더 내려가 3만6400달러 수준이 됐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에 걸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끝내고 '조만간' 금리인상에 나서겠다고 발표했다.

연준은 이전에 발표한 채권 매입 축소를 진행 중이며 3월 중 금리인상 가능성을 예고했다. 금리인상 폭은 일단 0.25%포인트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연준은 또 2월부터 현재 600억 달러의 자산매입 규모를 300억 달러로 축소하고 3월 초 종료하기로 했다.

뱅크레이트는 더 높은 금리와 더 낮은 유동성에 대한 기대는 최근 몇 달 동안 암호화폐에 대한 거래자들의 열정을 흐리게 했고, 이날 이더리움은 상승하고 솔라나는 떨어지는 등 암호화폐 시장은 혼조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27일 오전 7시 29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10위 코인시황. 비트코인은 소폭 하락하고 이더리움과 카르다노, 리플, 도지코인은 상승세를 보였다. 출처=코인마켓캡이미지 확대보기
27일 오전 7시 29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10위 코인시황. 비트코인은 소폭 하락하고 이더리움과 카르다노, 리플, 도지코인은 상승세를 보였다. 출처=코인마켓캡


이날 이더리움(ETH)은 24시간 전 대비 0.48% 상승해 2427.23달러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 이더리움은 0.27% 하락해 297만8000원이었다.

카르다노(ADA, 에이다)는 1.31% 상승해 1.04달러가 됐다. 업비트에서 카르다노의 에이다는 0.38% 올라 1305원에 거래 중이었다.

리플(XRP)은 0.56% 상승해 0.6108달러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 리플은 0.13% 하락해 749원이었다.

솔라나(SOL)는 3.40% 하락해 90.01달러가 됐다. 업비트에서 솔라나는 3.86% 떨어져 11만700원에 거래됐다.

도지코인(DOGE)은 0.40% 상승해 0.1425달러가 됐다. 업비트에서 도지코인은 0.58% 올라 174원이다.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매우 크며 거래소마다 가격이 각각 다르게 적용된다.

27일 오전 7시 29분 현재 업비트 코인시황.
27일 오전 7시 29분 현재 업비트 코인시황.



김성은 기자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