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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Sh해양플라스틱 제로 법인예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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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Sh해양플라스틱 제로 법인예금’ 출시

해양환경보전 및 ESG사업 지원 등 ‘착한기업’ 확산 기여

Sh수협은행이 해양환경보전 공익상품 ‘Sh해양플라스틱 제로(Zero) 법인예금’을 신규 출시했다. [사진=Sh수협은행]이미지 확대보기
Sh수협은행이 해양환경보전 공익상품 ‘Sh해양플라스틱 제로(Zero) 법인예금’을 신규 출시했다. [사진=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이 기업의 ESG경영 실천을 지원하는 해양환경보전 공익상품 ‘Sh해양플라스틱 제로(Zero) 법인예금’을 신규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지난 2020년 출시 이후 3년 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수협은행의 대표 공익상품 ‘Sh해양플라스틱 제로 예‧적금’ 상품의 연장선상에서 기획된 법인 전용 통장이다.
판매금액 중 일정액을 전액 수협은행 부담으로 해양환경보전 및 ESG사업 지원기금으로 출연한다.

이에 대해 수협은행 관계자는 “Sh해양플라스틱 제로 법인예금은 최근 기업의 ESG경영 실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이에 따른 금융지원이 필요한 상황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유럽 등 해외 선진국들은 이미 ESG 공시를 의무화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지난 1월, 금융위원회가 코스피 상장사의 ESG 공시를 단계적으로 의무화하는 방안을 발표하는 등 사회 전반에서 착한 기업을 우대하는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Sh해양플라스틱 제로 법인예금은 최고 연 1.75%의 기본금리에 추가혜택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수협은행과 해양수산유관기관이 공동추진하는 다양한 해양환경보전사업을 간접 지원하는 효과가 있어 거래기업의 ESG 성과지표에 반영이 가능하다. 대외적으로도 친환경을 실천하는 착한기업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것.

만기일시지급식으로 6개월 이상 24개월 이내에서 월단위 가입이 가능하며, 별도의 가입 요건이나 판매 한도없이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을 소유한 법인이나 단체면 누구나 쉽게 가입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김진균 수협은행장은 “수협은행은 ESG측면에서 해양환경공익상품 고유 브랜드 구축을 목표로 고객기업의 가치제고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아울러 주거래 기업과의 ESG 협약과 상호협력을 통해 ESG경영 확산에 시너지를 높여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민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o63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