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한 에어부산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안전 관리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조직 개편 이후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내·외부 활동도 진행 중이다.
먼저 안전보건관리체계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주요 내용을 포스터로 제작, 사내 게시를 통해 전 직원 안전보건 의식 고취를 도모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5일부터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임원과 각 부서장에게는 관리감독자의 책임을 강조하는 교육을 했고, 일반 직원을 상대로는 업무에서의 안전의식 함양을 교육했다.
외부 컨설팅도 실시하며 관리체계에 대한 보완에도 나섰다. 1월 한 달간 관계 기관과 외부 안전보건 전문 업체를 통한 컨설팅을 3회 실시해 에어부산의 안전보전관리체계에 대한 검토와 조언을 받았다.
안병석 에어부산 대표는 "고객과 직원의 생명과 안전은 에어부산이 최우선으로 지켜야 하는 가치이기에 안전수칙과 업무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는 사내 물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류으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frindb@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