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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부, '한누리 교육현장 이야기' 특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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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부, '한누리 교육현장 이야기' 특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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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희사이버대 제공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한국어문화학부는 약 140여 명의 재학생 및 신·편입생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2일 온라인 플랫폼(ZOOM)으로 ‘제19회 한누리 교육현장 이야기’를 진행했다.

이번 한누리 교육현장 이야기는 10학번 김중희 졸업생이 ‘한국어 교사 되기(코이카, 세종학당재단)’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김중희 졸업생은 2016년 학부를 졸업하고 한국어교원자격증을 취득하였으나 2017년 12월 말 직장을 퇴직한 후 한국어 교사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그는 코이카 125기로 선발되어 에티오피아 아다마 대학교에서 한국어교사로 근무했고, 2022년 상반기에는 세종학당 ‘국외 파견 한국어 교원’에 선발되어 이집트 한국어학당 파견을 앞두고 있다. 그는 이번 특강에서 해외 파견 근무를 희망하는 재학생들에게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하며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김중희 졸업생은 “경희사이버대학교 한국어문화학부에서 공부한 내용들이 교안 작성과 면접 준비에서 큰 도움이 되었다”며 “학교를 통해 말레이시아 Help 대학 어학연수에 참여하게 되어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코이카, 세종학당 등 해외 한국어 교사 선발을 준비할 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틈틈이 살펴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강 참여학생들은 해외 파견과 관련해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면접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려주셔서 감사하다”, “실패를 발판 삼아 부족한 점을 보완해 합격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좋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같은 날 한국어문화학부는 2022학년도 신·편입생과 함께 학부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학교생활 및 학사 안내와 함께 지역별 스터디, 한누리문화교류회, 신·편입생 자기소개로 진행됐다. 또한 학생회 및 동문회 임원들은 신·편입생들이 대학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했다.

장미라 학부장은 “한국뿐 아니라 일본, 베트남, 라오스, 미국 등 세계 각국에서 우리 학부에 입학한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한국어문화학부는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전문가, 다문화 교육 전문가 등 여러분이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생생한 경험담이 가슴에 와 닿았다"고 말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