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중소·중견 상장사들이 내부회계 감사 대응을 위해 최소한의 인력과 비용으로도 내부회계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할 수 있도록 고도화된 내부회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내부회계관리제도의 평가와 수행 및 모니터링, 감사인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통합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도 재정비라는 당면 과제 이행을 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을 위해 체결됐다.
BDO성현회계법인은 외부감사와 세무조정 경험을 바탕으로 내부회계 관리 제도 구축 및 고도화를 통한 전문성을 쌓은 기업이다. 최근에는 외감법 개정 후 내부회계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내부회계 전문가를 비롯해 분야별 인재를 영입한 바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BDO성현회계법인 윤길배 대표와 영림원소프트랩 대표 및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윤길배 BDO성현회계법인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내부회계 시스템 구축 및 운영지원의 초석을 다지는데 기여할 수 있게돼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성현회계법인과 영림원소프트랩이 협력해 중소·중견기업이 내부회계관리제도의 구축과업무 수행 시 겪게 될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는 "상장기업은 최근 기업 내부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더 철저한 내부회계관리제도의 구축 및 관리 포인트가 더욱 중요하게 다가올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시스템 구축 및 운영지원이 결합해 내부회계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의 고충을 해결해 주고, 더 나아가 회계투명성 확보를 통한 경영 개선으로 건강한 회계 시장을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