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디지털 트윈국토 실현을 위한 도시 공간정보 구축 및 교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4대 중점사항을 실시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는 보전지역 관리·환경영향 평가·신재생에너지와 인·허가 업무의 행정 활용모델 개발을 통한 제주 환경영향평가 오픈 플랫폼 참조모델을 마련한다.
LX공사는 2차원·3차원 공간정보 데이터 구축을 위한 공간정보 표준·품질관리, 데이터 가공 등도 협력하며 제주도의 디지털트윈 기반 행정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LX디지털트윈 플랫폼을 활용해 공간정보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LX디지털트윈 플랫폼 활용을 위한 맞춤형 기술지원·교육·데이터 활용·서비스 모델 개발 자문을 위한 인력도 지원한다.
이를 바탕으로 제주특별자치도는 스마트 행정을 통한 국민이 체감하는 지능형 공공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미래형 신산업 육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LX공사 관계자는 "디지털 데이터를 통해 제주도와 다양한 시민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제주도와의 협력 사례가 다른 지역까지 활용되길 바란다"며 말했다.
앞서 국토교통부로부터 디지털 트윈국토 관리기관으로 지정된 LX공사는 제주특별자치도를 포함한 1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도시·사회·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디지털트윈 서비스 모델을 확대·구축하고 있다.
이창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lug10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