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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귀성길 안전하게"…인천항만공사, 연안여객 특별대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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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귀성길 안전하게"…인천항만공사, 연안여객 특별대책 실시

설 연휴 귀성객 안전한 이동 위해…텀블러 증정도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전경. 사진=인천항만공사이미지 확대보기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전경. 사진=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설 명절을 맞아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옹진행·제주행)을 이용해 인천 도서 지역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안전한 이동을 돕기 위해 28일~2월 2일 ‘설 연휴 연안여객 특별수송기간’을 실시한다.

먼저 IPA는 다중이용시설인 여객터미널의 화재·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신속한 초기대응 사전예방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천항 여객터미널 방역매뉴얼 지침에 따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을 대상으로 해난사고 예방을 위해 선박 안전수칙·구명조끼 착용법 등이 담긴 ‘해양안전 가이드’ 리플렛 4000개를 배포하고 ‘플라스틱 제품 사용 줄이기’ 환경 운동을 위해 다회용 텀블러 1600개를 나눠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설 연휴 동안 여객터미널 이용객 집중으로 인한 주차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장을 추가 확보했으며, 장애인·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편의를 위해 친절 도우미를 배치할 계획이다.

김종길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설 명절에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방문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이 될 수 있도록 안전·방역·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lug10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