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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 성남시의원, 도시정비사업 대전환 정책 제안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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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 성남시의원, 도시정비사업 대전환 정책 제안 '눈길'

본 시가지 주거 환경 개선 위한 도시정비사업 필연적

더불어 민주당 정윤 성남시의원
더불어 민주당 정윤 성남시의원
경기도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윤 의원은 27일 "구도심 지역 도시정비사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정 의원이 강조한 구도심 지역 도시정비사업은 "구체적으로 본 도심의 도시환경 문제의 해결과 주거환경의 개선을 위해서는 주민이 중심이 되는 도시정비사업이 필연적이고, 이를 뒷받침 해줄 수 있는 집행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본 시가지 정비사업에 대한 방향을 적극 제안했다.
■ 성남형 도시관리계획 수립

본 도심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계획이 2017년 도시재생전략계획, 2019년 2030 도시정비 기본계획, 2020년에 2035 도시기본계획을 발표 했다. 현재 도시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이 진행 중 이다.

진행 중인 도시관리계획 수립 용역에 1기 신도시 분당 재건축을 포함한 추진 계획 내용을 검토하여 입법화를 통한 분당 재건축 추진을 해야 하고, 시의 특성을 고려한 미래 지향적인 성남형 계획 수립이 이뤄져야 하다.

■ 도시재생사업 전면 폐지 또는 재검토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도시재생센터 설치와 도시재생대학 운영 등 지금까지 많은 시민의 혈세가 지원되었으나 시행지역에서는 그 변화를 체감할수 없는 상황이다. 이제라도 기반시설 확보없는 도시재생사업을 중지하고, 기반시설이 확보 되었으나 노후로 인해 변화가 필요한 재생 가능한 지역만 한정하여 사업을 추진하여야 하는 도심 재개발, 재건축 사업의 방향 전환이 절실히 필요하다.

■ 현실적인 순환재개발의 한계로 민간재개발 도입
본 도심의 주거환경 정비를 위한 개발 요구는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으나 시는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반영된 지역에 한하여 순환정비 방식을 통해 재개발 한다고 했고, 개발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몇몇 지역에는 2040에서 검토할 것이라 말했다.

만약 2040에 반영된다 하더라도 사업 완료시까지는 십수년이 걸리기에 조속히 기존의 순환정비방식 재개발에 민간 재개발을 도입하여 성남형 도시정비 방식을 주민의 요구와 시장 경제에 따라 변화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채택하여 줄 것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평소 정 윤은 도시건설위원회 소관 발언에서도 교통, 주택, 문제 전반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며 의정활동을 했다.

최근에는 전기차 보급확대를 비롯해 환경문제까지 화두를 던져 피부에 와 닿는 정책 발굴에 심혈을 기울여 더 큰 정치에 나서기 위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