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업계 새해 맞이 호랑이 에디션 설 선물로 눈길

뷰티업계가 임인년 새해를 맞아 호랑이 에디션을 한창 선보이고 있다. 소중한 지인과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설 선물로 눈길을 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뷰티 브랜드들이 인기 제품에 호랑이 일러스트를 담은 한정판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브랜드별 에디션 마다 빨간색과 금색의 조화로운 패키징이 돋보인다.

키엘은 미국 일러스트레이터 협회가 주목하는 아티스트 ‘모조 왕(Mojo Wang)’과 협업해 겨울철 대표 제품인 ‘대용량 울트라 훼이셜 크림(175ml)’을 설날 에디션으로 출시했다.

이번 한정판에는 생생한 색상이 돋보이는 호랑이 캐릭터와 키엘의 본거지인 뉴욕을 상징하는 아이콘들이 퍼레이드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칸타 월드패널에 따르면 ‘울트라 훼이셜 크림’은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12년 연속 수분 크림 판매 1위를 차지할 만큼 깊은 보습력으로 속건조 고민을 해결한다. 이 뿐만 아니라 피부 장벽을 강화시켜 피부를 보호한다.

이외에도 키엘은 ‘칼렌듈라 꽃잎 토너(500ml)’와 ‘투명 에센스(175ml)’를 이번 설날 에디션으로 함께 선보인다.


샹테카이도 인기 제품인 ‘바이오 리프팅 마스크+’에 강인한 호랑이의 모습을 새긴 에디션을 출시했다. '바이오 리프팅 마스크+ 이어 오브 더 타이거'는 자연 유래 성분과 헥사펩타이드 앰플리파이드 성분으로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킨다.
아울러 수분 장벽을 강화해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준다. 기초케어 후 15분간 또는 자기 전에 바르면 칙칙한 피부가 생기 있게 회복될 수 있다.


로라 메르시에는 한정판 ‘범띠 해 컬렉션 2022’을 마련했다. 행운, 행복, 부, 장수를 상징하는 불꽃을 입은 빨간색과 금색 패키징이 특징이다.

이번 에디션으로 품절 대란을 일으킨 ‘블러쉬 컬러 인퓨전’ 진저 색상과 수분 파우더인 ‘셋 포 럭 트랜스루센트 루스 세팅 파우더 + 퍼프 세트’, ‘플로리스 뤼미에르 래디언스-퍼펙팅 쿠션’을 만날 수 있다.

샬롯 틸버리는 빨간색과 호피 무늬가 돋보이는 한정판 ‘타이거 에디션’을 준비했다. ‘에어브러쉬 플로리스 피니쉬 파우더’를 비롯해 대표 스킨케어 제품인 ‘샬롯츠 매직 크림’과 시그니처 립스틱 ‘매트 레볼루션’ 신규 색상 3종을 마련했다.


AGE 20’s(에이지투웨니스)는 ‘시그니처 에센스 커버 팩트 마스터 더블 커버 럭키 타이거 에디션’을 선보인다. 팩트 케이스에 잡귀를 물리치고 용맹함을 상징하는 호랑이의 모습을 귀엽게 담았다. 또 복, 재화를 의미하는 빨간색과 금색으로 새해 풍요와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에디션 제품은 수분 에센스를 71% 함유해 촉촉함과 광채를 유지시켜주며, ‘트리플 커버 파우더’를 적용해 한 번 바르면 30시간 이상 지속되는 커버력을 지녔다.

또 AGE 20’s의 특징인 4가지 라떼 색상으로 정교한 피부 톤 보정을 도와주며, 마스크 묻어남 방지 효과에 대한 인체적용 시험을 완료했다.

AGE 20’s 관계자는 “임인년을 맞이해 호랑이를 담아 좋은 기운을 선사하는 한정판 에디션을 출시하게 됐다”면서 “이번 에디션은 가족과 연인, 호랑이 띠인 지인 등에게 선물하거나 소장하기에 좋은 제품”이라고 말했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