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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사랑나눔푸드뱅크마켓에 1000만원 후원···취약계층에 온기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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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사랑나눔푸드뱅크마켓에 1000만원 후원···취약계층에 온기 전하다

영등포 독거노인 등 총 300가구에 1500만원 상당 선물꾸러미 전달

수출입은행이 27일 설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영등포사랑나눔푸드뱅크마켓에 1000만원을 후원했다. 이날 (왼쪽부터) 박춘규 수은 ESG경영부장, 강현숙 영등포구청 복지정책과장, 박래찬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수출입은행]이미지 확대보기
수출입은행이 27일 설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영등포사랑나눔푸드뱅크마켓에 1000만원을 후원했다. 이날 (왼쪽부터) 박춘규 수은 ESG경영부장, 강현숙 영등포구청 복지정책과장, 박래찬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이 27일 설 명절을 앞두고 영등포사랑나눔푸드뱅크마켓(이하 뱅크마켓)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뱅크마켓은 개인이나 단체로부터 식생활용품을 기부 받아 저소득가구에 필요한 물품을 나눠주는 일종의 무상 이용 슈퍼마켓이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식자재와 필요물품을 구매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이어 수은은 같은 날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총 300가구에 1500만원 상당의 신선과일과 식자재를 담은 선물꾸러미도 전달했다.

다만 이번 후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영등포구 소재 18개동 동대표가 각 동을 대표해 일괄수령 후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배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후원이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을 드릴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올해도 수출입은행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민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o63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