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천~사이판 노선은 지난해 6월 체결된 한국과 사이판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 시행에 따라 단체여행프로그램 운영 항공사로 선정돼 운항 되는 전세기 상품이다.
앞서 제주항공은 정부와 북마리아나제도(사이판·티니안·로타)의 트래블 버블 체결에 따라 작년 여름 인천~사이판 노선을 운항했다.
그러던 중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운항을 일시 중단했으나, 설 연휴 기간을 앞두고 증가하는 해외여행 수요를 고려해 운항 재개를 결정했다.
제주항공을 이용해 사이판을 여행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지정된 여행사를 통해 상품을 예약하면 된다.
해당 여행 상품은 켄싱턴 호텔패키지로 구성된 모두투어의 상품과 코랄 오션리조트에 72홀 골프 라운딩이 포함된 리더스투어의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류으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frindb@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