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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김포~사천 신규 노선 취항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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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김포~사천 신규 노선 취항식 진행

사천공항서 취항식 열어…주요 관계자들 참석
B737-800 항공기 투입…연간 약 28만석 공급


진에어가 28일 오전 경남 사천공항에서 취항식을 열었다. 사진=진에어이미지 확대보기
진에어가 28일 오전 경남 사천공항에서 취항식을 열었다. 사진=진에어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가 사천공항에서 김포~사천 노선 취항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취항식에는 국민의힘 하영제(사천·남해·하동)·강민국(진주시을) 국회의원, 서희영 사천시 상공회의소 회장, 박재희 한국공항공사 항공사업본부장, 최정호 진에어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진에어는 이 노선에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매일 2회 왕복 일정으로 연간 약 28만 석을 공급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지난해 12월 29일 국토교통부로부터 김포-사천 노선 정기편 노선 허가증을 받았다.

항공 운임은 주중 7만 3천 원, 주말 8만 6천 원, 성수기 9만 7천 원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수도권과 진주와 사천 등 서부경남을 잇는 하늘길 개설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 관계 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항공 서비스를 합리적인 운임으로 제공해 지역민들의 교통 이용 편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으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frindb@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