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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론, 파이오링크와 VDI 원격접속 게이트웨이 고도화 사업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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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론, 파이오링크와 VDI 원격접속 게이트웨이 고도화 사업 협업

DaaS서비스 가용성 확대로 구축 비용 20% 이상 절감 가능

파이오링크 조영철 대표와 틸론 차진욱 부사장(오른쪽)이미지 확대보기
파이오링크 조영철 대표와 틸론 차진욱 부사장(오른쪽)
틸론(대표 최백준)은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와 VDI원격접속 게이트웨이 장비 개발과 구축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틸론은 독자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 VDI 솔루션 사업자 중 가장 많은 구축 사례를 보유한 기업으로 공공·금융·의료·제조 등 다양한 산업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첫 가상화관리제품분야 보안기능확인서 획득으로 강력한 보안과 서비스 연속성을 제공하며 스마트 워크 환경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파이오링크는 지능화·고도화된 네트워크와 보안 기술을 동시에 보유한 국내 유일 기업으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최적화된 제품을 직접 설계·개발하고 있다.

고가용성, 고성능, 보안 기술을 통해 국내 시장 1위의 애플리케이션 전송 컨트롤러, 웹방화벽, 클라우드 매니지드 네트워킹 솔루션 및 보안관제∙컨설팅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빅데이터∙AI∙데스크톱가상화 등을 위한 데이터센터 최적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틸론의 VDI 원격접속 전용 게이트웨이 네트워크 장비인 'H-AGS'를 개발하고, 안정적인 서비스형 데스크톱 (DaaS) 플랫폼 구축과 시장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H-AGS는 강화된 보안을 유지하면서도 사용자가 빠르고 안전하게 내부 VDI에 접근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양사는 게이트웨이별 동시 접속 인원수를 1만명 이상으로 확대해, VDI 원격접속 시 네트워크 트래픽 부하를 줄이고, 안정성과 보안을 동시에 해결해 고객의 VDI 사용 만족감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DaaS 서비스 가용성 확대를 통해 구축 비용을 20% 이상 절감해 VDI 시장 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기반 가상 데스크톱은 다양한 기기에서 언제 어디서나 접속할 수 있어 업무 환경 변화나 신규 사업 확장 등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최근 정부의 클라우드 발전법과 뉴딜정책, 기업의 비대면 업무환경 수요에 따라 클라우드 기반 가상 데스크톱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