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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665명…이틀째 1만명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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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665명…이틀째 1만명대 기록

지난 24일 5937명에서 두배 가량 증가···역대 최대치 경신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선제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선제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설 연휴 첫날 오후 6시 기준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만665명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동시간대 역대 최다였던 전날보다 36명 늘었다.

29일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가 총 1만66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종전 최대치인 전날 1만629명 보다 36명 증가한 수치다. 또한 일주일 전인 22일 대비로는 2배 이상의 수치다. 또한 집계 마감까지 6시간 가량 남은만큼 신규 확진자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 우세종이 공식화되며 신규 확진자는 급증하고 있다. 실제로 6시 기준 지난 24일 5937명에서 ▲25일 7174명 ▲26일 8938명 ▲27일 9139명 ▲28일 1만629명 등으로 매일 증가했다. 특히 이틀 연속 신규 확진자가 1만명을 돌파한 상황이다.

시도별 확진자 수는 ▲경기 2564명 ▲서울 2025명 ▲인천 1277명 ▲대구 883명 ▲부산 842명 ▲경북 581명 ▲광주 476명 ▲충남 392명 ▲대전 341명 ▲전남 215명 ▲울산 212명 ▲경남 206명 ▲강원 190명 ▲충북 163명 ▲전북 152명 ▲세종 73명 ▲제주 73명 등이다.


신민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o63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