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온라인 쇼핑몰과 약국에 각각 340만명분과 620만명분씩의 자가검사키트가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또한 선별진료소 등에 공급되는 686만명분을 포함하면 총 1646만명분이 설 연휴에 공급되는 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해서 물량을 충분히 확보해 공급할 예정인 만큼, 자가검사키트를 개인이 과다하게 구매할 필요가 없다”며 “오늘부터 256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검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자가검사키트 가격 교란 및 매점매석 행위를 모니터링해 엄정하게 대응하고 원활한 공급이 이뤄지도록 조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신민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o63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