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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물가 고려한 손실보상 패키지 마련"…내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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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물가 고려한 손실보상 패키지 마련"…내일 발표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에서 열린 제17차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에서 열린 제17차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오는 28일 물가와 금리 등을 고려한 소상공인 손실보상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은 27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제17차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소상공인 상황을 토대로 경영여건 개선을 돕고 물가·금리 등 거시경제에 미치는 영향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손실보상 패키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손실보상 등 현금 지원과 금융·세제 지원은 소상공인들의 회복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 위원장은 “특위는 자료에 근거한 정확한 손실규모 산정이라는 당초 목적을 달성했다”며 “방대한 과세 데이터를 활용해 방역조치로 발생한 소상공인 영업손실의 전체적 규모와 피해 수준을 처음으로 확인했고 이는 과학적 손실보상 대책을 마련하는 새 정부의 의지와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인수위의 소상공인 손실 규모 추계 결과와 손실보상안은 내일 오후 2시경 발표된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