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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디바이오센서,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주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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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디바이오센서,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주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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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가 1분기 사상 최대 매출 소식에 주가도 강하게 상승하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5분 현재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전날 보다 6.17% 상승한 4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연결재무제표기준 영업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2년 1분기 매출액 1조3800억원, 영업이익 619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2년 1분기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해 코로나19 진단제품에 대한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급증함과 동시에 코로나19 외 진단제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여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지난 해 말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과 올해 초 캐나다 및 일본의 대량 수주를 시작으로 최근 대만에 이르기까지 선진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었다.

2분기에는 신속 PCR 진단기기 STANDARD M10의 신규 카트리지 MDR-TB(결핵균 약제내성 검사), HPV(인유두종바이러스 검사), Arbovirus 6(모기, 진드기 매개 바이러스 검사), C.difficile(대장 검사) 추가 런칭을 통한 검사 항목 확장과 COVID/Flu 동시진단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를 전망하고 있다.

에스디바이오센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하여 매개감염, 심혈관 질환 등의 다양한 진단제품에 더욱 집중해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로 전 세계 진단시장에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