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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오는 16일까지는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가 되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로 크게 나타난다. 낮 최고 기온은 18~24도가 되겠다.
서해안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55㎞/h(15m/s) 이상으로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 및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후까지 제주도 먼바다에서도 바람이 30~5㎞/h(9~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0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2도, 수원 10도, 춘천 8도, 대관령 3도, 강릉 10도, 청주 12도, 대전 10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대구 13도, 부산 15도, 제주 14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8도, 수원 20도, 춘천 21도, 대관령 15도, 강릉 24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제주 20도다.
원활한 대기확산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는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오가겠다.
김태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h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