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대표가 납품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B씨는 A사의 공동대표 자리에 오른 지난 2016년 포장재 제조업체 C사와 계약을 맺은 뒤 납품 대가로 정기적으로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C사는 B씨의 고향 후배가 운영하는 업체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사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 분석을 마친 뒤 B씨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