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빗썸은 확장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주요 금융사 플랫폼과 조회 서비스를 지속해서 협업해왔다.
우선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의 디지털자산으로 빗썸의 원화마켓과 BTC마켓의 가상자산 시세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빗썸 계정을 연동하면 이후에는 추가 인증 없이 보유하고 있는 가상자산 종목, 보유 수량, 수익률 등 종합적인 투자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NH농협은행의 경우 NH올원뱅크와 NH스마트뱅킹 등 2가지 앱을 지원한다. 각 플랫폼에서 금융상품몰과 마이데이터를 누르면 빗썸과 연동된 고객의 가상자산 보유 현황·수익률을 확인할 수 있다.
또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 앱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했다. KB스타뱅킹 앱 내 마이자산관리에서 금융플러스와 My금고 메뉴를 클릭한 뒤 보유한 가상자산의 종류와 보유수량, 매입단가를 입력하면 평가금액·투자손익을 조회할 수 있다.
이밖에 빗썸은 이달 중순부터 △국내 NFT마켓 △팔라스퀘어 △메타갤럭시아와의 업무 제휴로 이더리움(ETH)과 클레이튼(KLAY) 시세 조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수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sj8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