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한중수교 30주년 행사 일환으로 제주에서 개최되는 2022 제주-중국 교류도시 우호주간행사에 앞서 생산 현장과 지하수 보전관리 사례를 둘러보기 위해 중국대사관측 요청으로 이번 방문이 이뤄졌다고 4일 밝혔다.
김정학 사장은 “사람을 위한 좋은 물이 환경에 부담주지 않도록 친환경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면서 “공장 설비가 확충되는 대로 중국 시장 진출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싱하이밍 대사는 2020년 주한중국대사로 부임했으며 이번이 네 번째 한국 근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과 북한을 오가며 한반도 외교만 약 20년간 담당해 대표적인 ‘한반도통’으로 통한다.
전지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e787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