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도시별 오전 8시 기온은 서울 28.2도, 인천 27.4도, 광주 28.5도, 대전 27.9도, 대구 31.1도, 울산 29.5도, 부산 28.8도다.
기상청은 "전날 전국의 낮 최고기온이 30∼38도까지 치솟았고 서울, 인천, 강릉, 청주, 광주, 포항, 부산, 제주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폭염은 모레인 8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반도가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는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간 때문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대전 34도, 광주 34도, 대구 36도, 부산 33도 등 전국이 31∼36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저녁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권에는 5∼60㎜, 강원 영동과 경남권, 제주도, 서해5도에는 5∼40㎜의 강수량을 보이겠다.
이상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rinebo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