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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푸틴, 50세 노인 현금 보너스 제공 새 지상군 창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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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푸틴, 50세 노인 현금 보너스 제공 새 지상군 창설

우크라이나 공항이 러시아 군에 의해 파괴된 모습. 사진=로이터
우크라이나 공항이 러시아 군에 의해 파괴된 모습. 사진=로이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침공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지상군 부대를 설립했다고 영국의 한 정보 보고서가 밝혔다.

러시아의 지역 정치인들은 "새로운 제3 육군 군단의 신병이 우크라이나에 배치되면 수익성있는 현금 보너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확인했으며, "모집은 50세까지의 남성에게 개방되어 있으며 중학교 교육 이상 수료자만 받는다"고 한다.
정보 관계자는 또한 전형적인 러시아 육군 군단이 1만5000~2만 명의 군인으로 구성 될 것이지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투 자원 봉사에 대한 대중의 열정이 매우 제한적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큰 변화를 가져 오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의 폭격으로 우크라이나 마을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러시아의 폭격으로 우크라이나 마을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이번 모병은 이러한 이유 등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에 있어서 모병 캠페인이 크게 결정적이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푸틴이 전쟁의 승기를 잡기 위해 안간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50세 노인까지도 전쟁에 동원하려 한다며 전쟁이 예상보다 길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상욱 글로벌이코노믹 국방전문기자 r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