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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스트리밍 서비스 모아 볼 수 있는 '채널 스토어'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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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스트리밍 서비스 모아 볼 수 있는 '채널 스토어' 만든다

유튜브가 '채널 스토어'라는 앱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유튜브가 '채널 스토어'라는 앱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로이터
유튜브가 다양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모아서 볼 수 있는 '채널 스토어'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튜브가 자사 앱에서 여러 동영상 스트리밍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다고 외신이 1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유튜브는 이 서비스가 넷플릭스, HBO 및 훌루와 같은 대표 스트리밍 서비스를 앱 안에서 구독하거나 모아서 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유튜브는 약 18개월 간 '채널 스토어' 서비스를 개발해 왔으며 올해 하반기 가을경에 출시할 계획이다.

유튜브는 현재 계약을 맺은 협력사와 수익 배분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각 스트리밍 서비스들마다 입점 계약 조건은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가 성공적으로 서비스를 론칭한다면 기존 스트리밍 서비스를 매개하는 역할을 하던 아마존 채널, 로쿠 그리고 애플 TV의 새로운 경쟁자가 될 수 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