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비앤에이치는 오는 30일 발행 주식수 186만2858주 중 97.9%인 182만2858주를 취득할 예정이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이번 인수를 통해 자사의 화장품·건기식 소재 개발 역량과 콜마스크의 마스크팩 신소재 R&D를 결합해 융합기술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건기식 신제형과 신규 원료의 포트폴리오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글로벌 사업에서도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콜마비앤에이치는 북미, 호주,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남미 등 해외 20여개국에 건기식을 수출하고 있다. 이 네트워크를 활용해 콜마스크의 해외 영업망 확대를 모색할 예정이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 사업역량 강화를 통한 미래 성장 모멘텀을 찾기 위해 이번 인수를 추진했다”면서 “기술 융합을 통한 혁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