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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아크라시아에 '위쳐' 게롤트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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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아크라시아에 '위쳐' 게롤트 떴다

내년 1월 18일까지 '위쳐' 테마섬 오픈


스마일게이트가 자사 대표작 '로스트아크'에 폴란드 대표 게임사 CD프로젝트의 '위쳐' 시리즈와 콜라보레이션한 콘텐츠들을 23일 선보였다.

이번 콜라보로 이날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2달동안 로스트아크 내에 이벤트 전용 섬 '하얀 늑대의 안식처'가 오픈된다. 이용자들은 이 곳에서 위쳐의 주인공 '리비아의 게롤트'와 '시리', '벤거버그의 예니퍼', '트리스 메리골드', '단델라이온' 등 주요 인물들이 등장하는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또 스토리 진행 중 '설치물: 힘의 원천'과 위쳐 테마 물약, 이모티콘 등의 보상으로 받을 수 있으며 게롤트·시리 등을 컨셉으로 제작된 각 직업 별 신규 아바타와 무기 아바타를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

CD프로젝트의 '위쳐' 시리즈는 폴란드의 작가 안제이 사프콥스키가 저작한 동명의 판타지 소설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게임 시리즈다. 2007년부터 총 3개의 게임이 3D 액션 RPG 장르로 출시됐으며 넷플릭스 드라마로도 이식됐다.

이번 콜라보에 추가된 콘텐츠들은 2015년 출시된 위쳐 시리즈 최신작 '위쳐 3: 와일드 헌트'을 기반으로 출시됐다. CD프로젝트는 스마일게이트 외에도 일본의 캡콤과 협업,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 위쳐 3를 기반으로 한 콜라보 콘텐츠들을 선보이기도 했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RPG 대표는 "로스트아크가 다른 게임 IP와 콜라보하는 것은 '위쳐' 시리즈가 처음"이라며" 이번 콜라보가 세계 각국 RPG 팬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될 수 있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