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산책] 롯데마트, 요리하다 리론칭 후 매출 껑충…전년比 70%↑外

롯데마트가 ‘요리하다’ 브랜드 새단장 후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 10월 리론칭한 이후 매출(10월13일~11월20일)을 살펴본 결과,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0% 증가했다.
이는 요리하다 리론칭 전 간편식 평균 매출 신장률을 4배 이상 웃도는 수치로 내부적으로 예상했던 목표를 상회하는 성과다. 롯데마트는 요리하다 초반 흥행을 바탕으로 연말까지 70여개 품목을 리뉴얼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인기 요인으로 최근 뜨고 있는 ‘아메리칸 차이니즈’ 콘셉트를 접목한 것이 주효했다고 평가한다. 실제 요리하다의 쿵파오 치킨, 새콤바삭 유린기, 만다린 오렌지 치킨은 5만개 이상 판매돼 인기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에서 12월2~25일까지 ‘한국 실험미술의 거장’ 이건용 작가의 대표작품들을 선보이는 ‘LOVE CHRISTMAS with 이건용’ 전시 팝업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NFT 작품과 회화·드로잉 작품을 동시에 소개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해당 전시는 NFT 플랫폼 ‘에트나’와 협업했다. 에트나는 작가가 창작한 디지털아트를 공유·감상하고, 이를 NFT형식으로 소유·거래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하트그림으로 알려진 작가의 대표 작품인 ‘바디스케이프 76-3’의 회화 작품과 드로잉 작품, 그리고 이를 디지털화한 NFT ‘디지털 바디스케이프 76-3’ 을 각각 선보인다.




NS홈쇼핑이 지난 25일 서울 중구 명동에서 열린 ‘2022 K-뷰티 브랜드 쇼’에 유통사 대표로 참석했다.

‘K-뷰티 브랜드 쇼’에는 서울 명동에서 운영 중인 'K뷰티 체험·홍보관'(뷰티플레이)에 입점한 화장품 브랜드를 중심으로 헤어, 피부 등 뷰티 관련 기업의 제품이 소개됐다. 또 메이크업·스타일링 시연은 물론 화장품 기업 수출 업무협약 체결 등이 진행됐다.

이날 NS홈쇼핑은 뷰티상품 대표 협력사 ‘데싱디바’ 등 홈쇼핑 뷰티 상품을 ‘K-뷰티 브랜드 쇼’에 소개하며 유통판매채널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 사례로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이날 유통사 대표로 참석했다.




롯데홈쇼핑은 이달 28일 영등포구 소외계층 20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롯데홈쇼핑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 지역 사회공헌활동인 ‘희망수라간’ 일환으로 진행됐다. ‘희망수라간’은 정기적으로 반찬을 만들어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나눔 활동이다.

영등포구청 별관 내 ‘희망수라간’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롯데홈쇼핑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김장김치 600포기를 독거노인 등 영등포구 관내 소외계층 200가구에 전달했다.




홈앤쇼핑은 28일부터 12월3일까지 매일 100명을 추첨, ‘요기요 쿠폰 2만원권’을 지급한다. 행사는 오후 8시부터 익일 2시까지의 홈앤쇼핑 전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단, 비회원 고객과 무형상품 및 취반품 고객은 제외다.

월드컵에 나간 태극전사들과 응원하는 국민을 위해 기획한 행사다. 자세한 내용은 홈앤쇼핑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롯데하이마트는 최근 일주일(11월21~27일)동안 판매된 TV 매출액은 직전 일주일보다 20%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국가대표팀 첫 경기 후 3일 동안(11월25일~27일)은 전주 같은 기간보다 약 35% 증가했다.

추운 날씨와 늦은 경기시간대로 집관족이 늘어나면서 TV 수요가 늘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말일까지 TV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전자, LG전자, 대우디스플레이 등 인기 브랜드의 대형 TV 행사 상품과 사운드바를 동시에 구매하면 최대 50만원을 할인해준다.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전자랜드가 환절기 건강 관리 관심 증대로 올가을 안마의자 및 건강기기 판매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자랜드 가전 판매량 조사 결과 올 10월1일~11월20일까지 안마의자, 건강기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 19%씩 증가했다.

전자랜드는 올가을 기온 패턴이 예년과 달라 건강 관리에 신경쓰는 소비자들이 더욱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지난 10월엔 급격히 날이 추워졌고 11월엔 오히려 예년보다 낮기온이 따뜻하고 일교차가 커 건강 관리에 대한 니즈가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맞춰 가전업체들도 듀얼 마사지 모듈, 체성분 측정 등의 신기능과 블루투스 스피커, 음성인식 등 편의성을 증대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