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인플란트, 유니슨·MBK에 팔린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사모펀드 운용사인 UCK(유니슨캐피탈코리아)와 MBK파트너스로 구성된 사모펀드연합에 경영권을 매각한다.
오스템임플란트는 PEF연합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가 경영권 인수를 위해 주식 최대 1117만7003주를 공개매수한다고 25일 공시했다. 공개매수 기간은 이날부터 내달 24일까지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주식 공개매수와 별도로 PEF연합에게 최대주주인 최규옥 회장이 보유한 주식 144만2421주를 매수할 예정이다. 양측은 지난 21일자로 이같은 내용의 주식매매계약 및 투자합의서를 체결했다.

공개매수가 끝나면 PEF연합은 오스템임플란트의 최대주주로 올라서고 최규옥 회장은 2대 주주로 남는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