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아키에이지 워'는 오후 3시 40분을 기점으로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이는 이날 오전 11시 출시된 후 약 4시간 40분만의 일이다.
'아키에이지 워'와 유사 장르 최근작으로는 넥슨의 지난해 8월 신작 '히트2'가 출시 당일 매출 1위, 구글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한 전례가 있다. 넥슨은 오는 30일 또 다른 MMORPG '프라시아 전기'를 출시, '아키에이지 워'와 대결할 전망이다.
카카오게임즈의 개발 관계사 엑스엘(XL)게임즈가 개발한 아키에이지 워는 지난 2013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한 '아키에이지' IP의 정식 후속작이다. 육상 공성전과 해상전 등 대규모 전쟁을 중심으로 한 MMORPG로 모바일 외에도 PC로 이용 가능하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