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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산책] 오뚜기 '참기름', 40년간 1위 지킨 비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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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산책] 오뚜기 '참기름', 40년간 1위 지킨 비결 外

◆오뚜기 참기름’ 40주년, 출시 이래 국내 참기름 판매 줄곧 1


사진=오뚜기.
사진=오뚜기.
‘오뚜기 참기름’이 올해로 출시 40주년을 맞는다. 참기름은 음식에 감칠맛을 더해 한식에 빠질 수 없는 요소다. 오뚜기는 1983년 ‘고소한 참기름’ 출시 이래 40년간 줄곧 소비자 판매 1위를 놓치지 않았다. 2012년부터 12년 연속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선정하는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전통기름 제조사 점유율’은 오뚜기가 45%로 업계 1위를 차지했다. 오뚜기의 참기름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제품 출시와 건강하고 고소한 맛,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한 높은 제품 안전성 등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오뚜기는 그간 간편하고 용량이 다양화된 참기름을 선보였다. 특히 침전물이 없고 통참깨로만 짜서 고소하다는 점이 부각됐다.

◆풀무원, 홈메이드 스타일 ‘브런치수프&스튜’ 6종 출시


사진=풀무원.
사진=풀무원.
풀무원식품이 간편하게 식사를 대신할 수 있는 ‘브런치수프’ 4종과 ‘브런치스튜’ 2종을 출시했다. ‘브런치수프&스튜’는 다양한 원재료를 사용해 신선함과 풍미를 살려낸 제품이다. 수프와 스튜 각각의 특징을 살린 재료로 구성했다. 하나씩 개별로 포장해 보관과 조리 편의성도 높였다.

‘브런치수프’ 4종은 유럽산 유크림, 국내산 우유를 베이스로 한 부드럽고 진한 맛이다. 단호박, 고구마, 감자, 양송이 등을 곱게 갈아내 부드러운 식감을 살리고 다양한 치즈를 더해 고소한 맛을 강화했다. ‘브런치스튜’ 2종은 양지와 로스팅 처리한 야채로 육수를 내 스튜 본연의 묵직하고 진한 풍미를 끌어올렸다. 건더기를 큼지막하게 썰어 넣어 풍성한 식감을 느낄 수 있고 다양한 허브를 첨가해 후각적인 즐거움도 더했다.

◆밀맥주와 아이스크림의 만남… “‘호가든 로제 젤라또’ 만나보세요”


사진=오비맥주.
사진=오비맥주.
호가든이 벚꽃 시즌을 맞아 라즈베리 밀맥주와 아이스크림의 이색 협업 제품을 선보인다. 호가든은 젤라또 아이스크림 브랜드 ‘젠제로(ZENZERO)’와 협업해 호가든 로제 맥주를 가미한 ‘호가든 로제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출시한다.

봄을 연상시키는 연분홍빛 색상 ‘호가든 로제 젤라또’는 호가든 로제 맥주의 주 원재료를 사용해 맛을 냈다. 달콤·상큼한 라즈베리에 오렌지 껍질과 코리엔더 씨드를 첨가해 시트러스 향을 더했다. 이스트 향과 홉의 쌉싸름한 풍미도 느낄 수 있다. 이번 협업 제품은 4월9일까지 삼성동 젠제로 매장에서 2주간 판매한다.

◆CJ프레시웨이, ‘한국인의 식판’ 제작 지원…“K-급식 노하우 전수”

왼쪽부터 몬스타엑스 주헌, 남창희, 홍진경, 이연복 셰프, 허경환, 김민지 영양사. 사진=CJ프레시웨이.
왼쪽부터 몬스타엑스 주헌, 남창희, 홍진경, 이연복 셰프, 허경환, 김민지 영양사. 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가 JTBC 주말 예능 ‘한국인의 식판’ 제작을 지원했다. K-푸드에 대한 관심을 급식으로 연결해 세계인의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키는 급식 서비스 역량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국인의 식판은 ‘해외로 떠나는 K-급식 여정기’라는 콘셉트로 지난주 첫 방송이 공개됐다. 이연복 등 출연진이 해외 각지로 식판을 들고 찾아가 맛있는 한 끼를 제공하고 한국의 급식 문화를 전파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CJ프레시웨이는 출연진에게 급식장 운영과 단체식 조리 노하우를 전수하는 역할을 맡았다. 방송을 통해 학교·회사 구내식당 주요 고객층을 비롯해 방송을 시청하는 다양한 연령대의 잠재 고객과 소통할 계획이다. 오는 4월1일에 방영되는 2회분에는 CJ프레시웨이의 급식 전문가 오광훈 셰프가 등장해 ‘급식 솔루션’을 전수한다. 급식 메뉴를 제안하고 급식 맞춤형 상품 활용법, 대량 조리 기술 등 단체급식 전문기업의 다양한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두꺼비 살리기’에 나선다


지난 27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정세영 하이트진로 상무(우측), 최태영 국립생태원 생태응용연구실장(좌측) 등이 참석해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하이트진로.
지난 27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정세영 하이트진로 상무(우측), 최태영 국립생태원 생태응용연구실장(좌측) 등이 참석해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국립생태원, 순천시와 함께 두꺼비 로드킬 저감 대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꺼비 개체수 감소에 따른 대책 및 보호 방안을 수립하고 관계기관과 협업해 두꺼비 살리기에 나선다.

이들은 △시민 대상 연간 2회 생태 교육 △생태 통로 및 도로 안전 요철 설치 △로드킬 저감 위한 홍보물 제작 등을 통해 두꺼비를 보호하고 시민 공감대 형성과 인식 개선에 앞장설 예정이다. 두꺼비는 생태계가 건강한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환경 지표종이지만 매년 개체수는 줄고 있다. 특히 두꺼비 산란 시기인 3월과 5월에 두꺼비 로드킬이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hy, ‘스트레스케어 쉼’ 출시 6주 만에 500만 개 돌파


사진=hy.
사진=hy.
hy 신제품 ‘스트레스케어 쉼(이하 쉼)’이 출시 6주 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 개를 돌파했다. 2019년 선보인 자사 브랜드 ‘장케어 프로젝트 MPRO3’보다 빠른 기록이다. 1초에 1병 이상 팔린 셈이다. 쉼은 마시는 프로바이오틱스다. 멘탈 헬스케어 시장 공략을 위한 hy의 전략 제품으로 2년여 연구 끝에 개발했다.

핵심은 hy 특허 프로바이오틱스 5종과 ‘테아닌(L-테아닌, L-Theanine)’이다. 장(腸) 건강과 함께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국내 액상형 제품 중 해당 성분 2가지가 주원료로 함께 들어있는 제품은 쉼이 유일하다. 기존 유제품과 차별화한 향도 적용했다. 자체 레시피로 아로마 오일 3종(△베르가못 △캐모마일 △레몬)을 배합했다. 하늘을 연상시키는 패키지 디자인도 특징이다.

◆이디야커피, ‘라이스치즈볼’ 2종 출시


사진=이디야커피.
사진=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가 용리단길 핫플레이스 ‘SAMSAMSAM’과 콜라보를 통해 ‘라이스치즈볼’ 2종을 선보인다. 모짜렐라 치즈가 가득한 라이스치즈볼을 ‘SAM SAM SAM’ 시그니처 소스에 찍어 먹는 제품으로 △라이스치즈볼 핫 디트로이트 딥소스 △라이스치즈볼 미소버터 딥소스로 구성됐다.

‘라이스치즈볼 핫 디트로이트 딥소스’는 토마토소스 베이스에 허브를 넣어 은은한 매운맛과 감칠맛이 특징이다. ‘라이스치즈볼 미소버터 딥소스’는 버터 베이스에 미소된장을 조합해 고소함을 담았다. 테이크아웃 시 ‘SAM SAM SAM’ 특유의 감성을 녹여낸 전용포장용기에 제공한다. 이디야커피는 ‘구운주먹밥’, ‘브리또’ 등 밥을 활용한 메뉴뿐 아니라 스퀘어피자, 꿀호떡, 츄로스 등 메뉴를 선보이며 식사 대용 간편식 제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피자헛, 오리지널리티 담은‘1958 US ORIGIN’출시로 재도약


사진=피자헛.
사진=피자헛.
한국피자헛이 정통 미국식 오리지널리티를 담은 도우 카테고리 ‘1958 US ORIGIN(오리진)’을 선보였다. 피자헛은 한국에 처음 상륙한 글로벌 피자 브랜드로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의 입지를 다졌다. 특히 이번 ‘1958 US 오리진’ 출시를 계기로 브랜드 가치를 다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카테고리 ‘1958 US 오리진’은 토핑과 도우에 피자헛의 스토리를 담았다. ‘1958’은 댄 카니(Dan Carney)와 프랭크 카니(Frank Carney) 형제가 미국 캔자스주에서 처음 피자 사업을 시작한 해를 뜻한다. US 오리진은 10종의 토핑과 함께 오리지널과 팬, 씬 등 다양한 도우를 취향에 맞게 선택 가능한 미국식 오리지널리티 피자를 표현했다.

◆도미노피자, 식목일 기념 피자박스 제작 및 굿즈 프로모션 진행


사진=도미노피자.
사진=도미노피자.
도미노피자가 식목일을 맞아 한정판 피자박스를 제작했다. 식목일 한정판 피자박스는 지난 2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진행한 ‘어깨동무 그림 그리기 대회’ 입상작으로 구성됐다. 대회는 제78주년 식목일을 기념해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아이들이 생각하는 환경보호’를 주제로 진행됐었다.

오는 31일부터는 입상 아동의 그림이 새겨진 씨드스틱 굿즈를 만나볼 수 있는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19세 이상 회원을 대상으로 모든 피자 방문 포장 주문 시 선착순 1만 명에게 씨드스틱 굿즈를 제공한다. 씨드스틱은 화분만 있으면 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수용성 필름으로 화분에 꽂고 물만 부어주면 집에서도 쉽게 식물을 가꿀 수 있다.

◆CJ푸드빌 더플레이스, 산뜻한 봄날에 제격인 시즌 메뉴 출시


사진=CJ푸드빌.
사진=CJ푸드빌.
더플레이스가 봄을 맞아 이탈리안 정통성을 강화한 봄 시즌 메뉴를 출시한다. 이탈리아어로 ‘봄의 축제’를 뜻하는 ‘페스타 디 프리마베라’라는 콘셉트 아래 루꼴라, 프로슈토, 그레몰라타 드레싱 등 이탈리아 요리에서 널리 사용되는 재료를 활용했다. 일상적으로 와인을 즐기는 이탈리안 다이닝 문화를 반영해 와인 라인업을 확대하고 와인과 궁합이 잘 맞는 메뉴로 구성했다.

‘루꼴라 프로슈토 피자’는 신선한 루꼴라와 프로슈토를 올린 토마토 소스 피자로, 48시간 숙성한 수제도우를 고온 화덕에서 구워냈다. ‘부라타 카프레제’는 부라타 치즈, 토마토, 루꼴라에 이탈리안 드레싱 ‘그레몰라타’를 곁들인 샐러드다. ‘베이비 스칼럽 파스타’는 미니 관자를 더한 오일 파스타로 루꼴라 등 허브와 식용 꽃잎으로 장식했다. ‘프로슈토&프루타 플레이트’, ‘치즈&머쉬룸 플레이트’, ‘앤초비&올리브 플레이트’ 등 와인과 가볍게 즐기기 좋은 비스트로 메뉴도 선보인다.

◆할리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제안 홈트레이닝 MD ‘할리스 핏’ 출시


사진=할리스.
사진=할리스.
할리스가 홈트레이닝 MD인 ‘할리스 핏’을 출시한다. 요가매트, 폼롤러, 마사지볼 3종으로 선보이며 친환경 소재인 코르크로 제작해 지속 가능한 가치까지 담았다. 할리스는 세분화된 고객 취향에 맞춰 골프, 뷰티, 캠핑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MD 제품으로 고객의 일상에 즐거움과 가치를 더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할리스 핏’은 할리스가 처음 출시하는 홈트레이닝 제품이다.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삶의 여유와 균형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주목해 소비자가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나만의 홈트를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기획했다.

◆“AI산업 시대 게임체인저 찾아라”…IFS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개최


사진=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사진=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는 ‘2023 제54회 IFS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가 300여개 브랜드 600여개 부스의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외식업에서는 △공차 △두찜 △본죽·본도시락 △큰맘할매순대국 등 유명 외식 브랜드가 대거 참가한다. △오롯 △바리스텔라도 1인·무인 점포, 로봇·자동화 기기 도입 점포 등 창업 모델을 선보인다. 비외식 업종에서도 △가자주류 △리맥스코리아 △세븐스타코인노래연습장 △런드리24 등 각 분야 리딩 브랜드가 상담 부스를 꾸려 참관객을 만난다.

키오스크·POS, 포장, 설비, 인테리어, 주문 시스템, 보안, 물류 등 점포 운영의 디테일을 좌우하는 협력사들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최초로 D홀 전관을 ‘리테일 특별관’으로 꾸미고 참관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다양한 협력업종들이 본사와 현 점주, 예비창업자 모두를 위한 부스를 차린다. 공공기관 부스에선 제도 홍보와 상담을, 무료 컨설팅 부스에선 통해 창업을 위한 조언을 공한다. D홀에선 3일간 특별 창업세미나도 열린다. 각계각층의 저명인사가 가맹점주와 예비 창업자를 위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동아오츠카, 대한적십자사에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성금 기부


조익성 동아오츠카 대표(좌)와 이상천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오츠카.
조익성 동아오츠카 대표(좌)와 이상천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가 튀르키예 및 시리아 일대에서 발생한 지진 긴급 구호를 위해 임직원의 마음을 모아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동아오츠카는 튀르키예 및 시리아 북서부 일대 강진으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두 국가의 인프라에도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 점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ESG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성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jkim9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