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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 5월 첫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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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 5월 첫 하락 마감

비트코인 5월 7.9% 하락해 2022년 11월 이후 '최악의 달' 기록
이더리움, 5월 2.05% 하락 마감으로 2022년 12월 이후 최악의 달 기록

대표적인 암호화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5월 한 달 동안 올해 들어 첫 하락세로 마감했다. 사진=로이터
대표적인 암호화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5월 한 달 동안 올해 들어 첫 하락세로 마감했다. 사진=로이터
비트코인은 31일(현지시간) 미국 부채한도 증액에 대한 낙관론이 사라지면서 올해 첫 하락세로 마감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

코인 메트릭스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의 선두주자인 비트코인(BTC)은 2.77% 하락한 2만7057.81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ETH)은 2.2% 하락한 1865.82달러를 기록했다.

5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모두 2023년 첫 하락월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5월 한 달 동안 7.9% 하락하며 2022년 11월 이후 최악의 달을 보냈다. 이더리움 또한 5월에 약 2.05% 하락해 2022년 12월 이후 최악의 달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이 31일 국가 부채 한도를 높이고 디폴트를 피하기 위한 잠정 합의안에 대한 하원 투표를 기다리면서 암호화폐는 주요 증시 평균과 연동해 움직였다.

경제학자이자 '크립토 이즈 마이크로 나우(Crypto is Macro Now)' 뉴스 레터의 저자인 노엘 애치슨(Noelle Acheson)은 "디폴트를 피하는 것은 확실히 안도감을 주지만, 앞으로의 발행 물결은 시장에서 유동성을 회수하고 수익률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론상으로는 적어도 한 차례의 금리 인상과 맞먹는 수준이어야 하지만, 시카고상품거래소(CME) 스왑 시장은 유동성 영향에 더해 6월에 또 한 차례의 금리 인상을 예상하고 있으며, 빠르면 11월로 인하가 미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주말 동안 하원 공화당이 백악관과 부채 한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잠정 합의에 도달한 후 암호화폐 가격이 상승했다. 지난 29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2만8461.45달러와 1928.16달러까지 올랐지만 30일 다시 하락하기 시작했다.

5월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올해 들어 각각 63%와 55% 상승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