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궈밍치 X](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1101211945094623b60030fa222210121848.jpg)
애플 정보통으로 유명한 애널리스트 궈밍치(郭明錤)가 X에 내년에 출시되는 아이폰17 모델 중 최소 하나에는 애플이 설계한 칩이 장착될 것이라 밝혔다.
궈밍치는 "브로드컴(Broadcom)은 현재 애플에 연간 3억개가 넘는 와이파이+블루투스 칩(Wi-Fi+BT 칩)을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애플은 브로드컴에 대한 의존도를 빠르게 줄일 것이다. 애플은 2H25의 신제품(예: iPhone 17)을 통해 TSMC의 N7 공정으로 제조되고 최신 Wi-Fi 7 사양을 지원하는 자체 Wi-Fi 칩을 사용할 계획이다. 애플은 약 3년 내 거의 모든 제품을 자체 Wi-Fi 칩으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러한 움직임은 비용을 절감하고 애플의 생태계 통합 이점을 강화할 것이다"라고 적었다.
또 댓글 중 맥루머스의 조 로시뇰(Joe Rossignol) 선임기자가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은 애플의 자체 칩이 올인원 5G, Wi-Fi, 블루투스, GPS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것이 정확한지 아는가? 애플의 자체 5G 및 와이파이 칩에 대한 정보는 제가 기억하는 한 항상 분리돼 있었다"라고 묻자 "2025년 하반기부터 애플의 5G와 와이파이 칩은 차츰 신제품에 동시에 사용될 예정이다. 하지만 이 두 칩은 서로 다른 TSMC 공정으로 만들어졌기에 별도의 생산 일정으로 인해 초기 전환 일정이 다를 것이다. 가령 아이폰 SE4는 애플의 5G 모뎀으로 전환되지만 여전히 브로드컴 와이파이 칩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